👩🏻 올해 61세의 홍콩 영화배우 양조위입니다. 아아, 이 매력적인 배우, 아오아오, 행복했습니다다다다🤍

🎙️ 原来演戏是可以把我压抑的情感完全发泄出来。

<aside> ✏️ 하루를 가만히 되짚어보면 우리에겐 여러 결의 감정이 밀물과 썰물처럼 들어왔다 나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감정은 대수롭지 않아 보여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고,또 어떤 감정은 의지와 상관없이 머릿속에서 좀처럼 떠나질 않아요.

제 얘기를 좀 해보자면 말이죠.

감정이라는 실체를 잘 알지 못했을 때는 매 순간 빠르게 반응하고 꽤 오래 매몰되어 있었습니다. 썰물처럼 우리의 감정도 분명 빠져나가는 순간이 있는 법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처럼, 지금 눈에 보이는 게 다인 것처럼 행동하고 생각했달까요.

타인에 의해 내면이 상처를 받았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내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사과를 받아야만 곪은 상처가 스르르 풀릴 수 있다고 여겼지요.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에 배운 점이 하나 있다면요,

그건 아마 '발산' 일 것입니다. 특히 어두운 에너지, 나를 소모시키는 감정들을 어떤 방향으로 흘려보내느냐에 따라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올바른 쪽으로 발산하면 삶에 더욱 충실할 수 있고 주변도 편안해지지만, 그 반대일 경우 스스로를 들볶거나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여러분은 억눌린 감정을 어떻게 발산하고 있나요?

꿈샘은 감정에 허우적거릴 때마다 운동과 글쓰기로 발산하고 있는데요. 이 두 가지의 행위에서 반복되는 감정 패턴들을 한 발자국 멀리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제 3자의 시선으로 '나'라는 사람에 대한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제 팔자 지가 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꿈샘의 중국어레터 8월 편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할 인물은 영화배우 양조위（梁朝伟）입니다. 자신의 불우했던 유년 시절, 아픔에 대한 기억을 연기를 통해 승화시킨 사람 중 하나인데요.

原来演戏是可以把我压抑的情感完全发泄出来。

연기로 억눌린 감정을 온전히 발산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크……😌 양조위편을 준비하며 지금도 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눈이 아름다운 배우, 눈으로 연기하는 남자, 태도가 아름다운 사람, 양조위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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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非常幸运”

“자신의 인생을 네 글자로 설명한다면?” _ 양조위 인터뷰 中

👩🏻 살아가면서 뜻밖의 귀인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죠. 그 덕에 삶의 진로를 결정하기도 하고요, 때론 원치 않은 상황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이렇듯 인간은 서로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받고 살아가는데요. 여러분 양조위가 어떻게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는지 아시나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바로 친구 주성치 周星馳 (영화배우) 덕분입니다. 양조위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는 아래 영상으로 대신할께요! (스토리를 알고 중국어 영상을 보면 더 이해가 쉬울 거예요) 👇🏻👇🏻

https://youtu.be/z3dGug3-CyI?si=o_r73aXwpAf0nQ55